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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1기 수강 후기

멋쟁이사자처럼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 1기 합격 후기 및 수업 준비

멋쟁이사자처럼 오늘 공부 후기 챌린지 - 그로스 마케팅 편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멋쟁이사자처럼에서 그로스 마케팅 과정을 수강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 중인 수강생들을 주목해보세요.


배우고 잊어버리는 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하지만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는 단순히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배운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이죠.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면, 기억은 오래 남고 실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멋쟁이사자처럼 부트캠프는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TIL (Today I Learned) 블로그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강사님과 멘토님에게 배운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는 수강생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작고 사소해 보일지라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면서 성장한 이들의 소중한 경험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2024년 2학기 종강을 끝으로 2학점과 1학기만을 남겨둔 취준생인 나는 진지하게 어떤 분야로 취업을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직무까지는 정했으나 마케팅이란 분야는 나에게 너무 넓었다. 특정 산업을 정해서 가야 할지, 마케팅 외주 기업에 취직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것으로 나의 커리어를 정해서 가야 할지 혹은, 직무와 전혀 관계없이 내가 경험해온 것들을 정리해 빠르게 아무 곳이든 취업을 해야 할지 등 말이다. 이런 고민을 하면서, 전공 교수님 4분을 만나 뵙고 마케팅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었다. 그러던 중 ‘그로스 해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전달하는 그로스 해킹이라는 개념과 그것을 통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람들이 멋있게 느껴졌고 나는 그로스 해킹을 활용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2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첫 번째로 나는 데이터 분석 능력이 실무에 쓸 수준이 되지 못한다. 파이썬 문법 교양 수업과 ‘코드잇’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는 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교육받은 내용과 실무 사이의 괴리가 심할 것이라 생각했고 나는 실무에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고 생각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신입들이 겪는 동일한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여기서 두 번째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 채용 트렌드이다. 나름대로 분석하고 다양한 자료를 종합해서 느낀 점은 대학 수업을 들은 학생을 회사에서 가르치려는 식의 리크루팅은 요새의 채용 트렌드가 아니다. 대외활동, 공모전, 그 외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학생들이 알아서 실무에 쓰일 능력을 증명한 인재를 회사가 채용을 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결국, 나는 나의 능력을 올릴 필요가 있게 되었다.

라는 고민을 할 때쯤, 나의 고민을 이해한 것인지 아니면, 알고리즘의 영향인지 멋쟁이사자처럼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의 홍보가 나에게 도달하게 되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이 너무 커 거의 한 달 가량 지원할지 말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나에게 다가온 불안은 기간과 시간이었다. 해당 부트캠프는 1월에 시작해 5월에 끝나는 일정인데, 사실상 다음 학기 수업을 듣지 않는 나에게는 자칫 잘못하면, 1학기를 통으로 날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해 걱정이 크게 되었다. 시간 또한 문제였는데, 해당 과정은 평일 9to6로 이루어지는 부트 캠프이다. 물론,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얻는 점도 많겠지만, 이 기간 동안 다른 활동은 하지 못한 채 해당 교육만 붙잡고 있기에는 걱정이 앞섰다. 두 번째로, 그로스 마케팅이라는 분야의 모호성이다. 경영학과를 나온 내 입장에서 마케팅은 결국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은 한계가 있고 실무에서 까이면서 배우게 되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교육으로 이 실무와의 간극을 부트캠프에서 충분히 메꿔줄 수 있을지는 나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

그럼에도 결국 해당 부트캠프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불안보다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불안점이었던 기간 문제는 데이터 분석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분야이고 이를 4달 동안 집중해서 배워둔 다면 충분히 좋은 시간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나마 해소되었다. 그로스 마케팅 분야의 모호성은 오히려 모호하기 때문에 해당 부트캠프가 좋다고 생각했다. 해당 부트캠프에서는 그로스 마케팅 직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강사분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국비지원이기 때문에 자비 부담 X, 우수 수료할 시 그로스 마케팅 직무로 인턴십 기회 제공, 현업 프로젝트 제공, 1기라는 특수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 지원해 볼 만하다 생각하게 되었다.

지원 1개월 이상 지난 지금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요 … 기억을 떠올려보면 열심히 무언가를 해본 경험(?), 왜 그로스 마케팅 부트캠프를 들으려고 하는지, 비슷한 교육을 들어본 경험 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글자 수 제한에 맞게 작성하고 지원서는 빠르게 통과했다.

지원서 이후가 문제였는데 국비지원 교육이기 때문에 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관이 있었다. 나의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내 담당 센터에서 이를 말해서 진행해야 했다. 이 과정이 국민취업지원제도 고용센터에서 서류 작성 -> 담당자분이 부트캠프 지원 -> 부트캠프 교육기관 측에서 승인인 것 같은데 과정이 좀 있다 보니 바로 되는 게 아니라 2~3일 정도의 소요 기간이 필요한 것 같았다. 근데 이게 자꾸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 측에서는 교육기관에게 확인해 보라 하고 교육기관 측에선 온 게 없다는 상황 … 이유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 설 연휴로 인해 부트캠프 기간이 변동되었는데, 이로 인해 신청 상의 오류가 발생한 것 같다.

어쨌건, 아무도 나의 상황을 대신 해결해 주지는 않고 … 이제 와서 계획들을 조정하기에는 너무 어려우니 국민취업지원제도 측에 계속 연락을 드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문제 발생한 것 같은데요. 다시 작성해야 할까요?’ 와 같이 계속 연락을 드려 뭐라도 해본 결과 …

합격했다 … ㅜㅠㅜ 합격하고 강의 시작까지 남은 기간 동안은 제공해 준 VOD를 시청했다.

전반적으로 내용 전부가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그로스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들이기 때문에 다 시청했다. 엑셀의 경우 코파일럿 활용 파트는 지금은 안 들어도 될 것 같아 수강하지 않았다.


공부는 배울 때 끝나는 게 아니라, 되새기고 활용할 때 완성돼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한 이야기는 단순한 후기가 아니라, 학습을 더 효과적으로 만들고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었을 거예요. 여러분도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더 오래 기억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작은 차이가 결국 큰 결과를 만들 테니까요!

내가 배운 것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스스로 변화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자! 이제 여러분 차례에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는 멋쟁이사자처럼이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배움을 기록하고, 성장의 발자취를 남겨보세요!

홈 : 멋사 부트캠프

멋쟁이사자처럼의 13년 교육 노하우로 IT 취업의 꿈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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